아부다비에서 발행되는 영자 일간지 “The National”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을 극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문화적 파트너쉽과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
라는 제목을 가진 기사에서
한국와 아랍에미리트(UAE) 양국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어 더욱 가까워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양국 간 신뢰의 역사를 드러내기 위해
19년 전인 지난 2001년 김대중 정부 당시
'이한동' 국무총리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여 '셰이크 자이드' 초대 대통령과 면담하는 장면을 크게 게재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관계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40년 전 국교 수립 이후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을 목격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양국 간 지리적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화공존과 관용을 추구해 왔으며, 경계를 넘어 소통과 교류에 초점을 맞춘 협력으로 공통의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 관계는 서로의 문화에 대한 깊은 존경과
존경심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아랍에미리트인들은 한국 대중문화와 드라마, 음악, 음식 그리고 태권도를 항상 환영해 왔으며, 이것은 아랍에미리트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40년 동안 비록 양국의 생활양식 그리고 전통이 다르다 할지라도, 지금까지 양국 간 신뢰와 우정을 증진 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활발한 문화교류 덕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001년 '셰이크 자이드' 대통령과 '이한동' 국무총리가 아부다비에서 만났을 때 양국은 역사적인 협정을 맺었고,
당시 양국 지도부는 양국 간 평화와 이해를 증진 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계 발전과 장기적인 계획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서
양국 관계는 계속 발전했는데
2019년 2월 아부다비 왕세자 겸 아랍에미리트 통합군 부총사령관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아랍에미리트가 한국과 깊은 관계를 맺은 유일한 중동 국가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랍에미리트(UAE)의 국가문화 비전은 한국의 국가문화와 긴밀하게 공유되고 있는데, 이는 양국이 자국의 가치를 전파하고 보존하며 문화교류와 지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아부다비는
예술, 공연, 음식 등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첫 연례행사인 '아랍에미리트-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이제는 이 행사가 연례행사로 고정됐다고 기사는 강조했습니다.
이 행사의 성공에 이어 한국 문화 센터는 2016년 중동에서 유일한 문화 플랫폼인 아부다비에 문을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2018년 3월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은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들어섰고, 이에 따라 한국은 2019년 아부다비축제에서 명예의 나라로 지정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은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과의 유대감과 문화교류를 강화하려는 욕구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였다고도 했습니다.
이같이, 한국에 상당한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와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해 우리 문화체육관광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2020년을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방 면에서 합동,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아랍에미리트 문화지식개발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통해 ‘한류’가 아랍에미리트를 넘어, 중동 지역 전체에 확산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20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를 더욱 깊게 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문화 다양성 존중’의 정신이 중동에서는 ‘한류’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수교 40주년을 맞이해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도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001300100190760012355&servicedate=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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