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야마 다쓰야(丸山達也)’ 일본 시마네현 지사는 지난 6일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일본 영토 문제 담당상을 내각부에서 만나,
중앙 정부가 독도에 관해 영토 문제로서 강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요망서를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요망서에는 독도의 영유권을 일본이 확립할 수 있도록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것을 포함해 새로운 외교 노력을 펼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여기에는 현재 시마네현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매년 2월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각의 결정으로 일본 정부 공식 행사로 승격해 개최하라고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에서 독도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주장 등이 포함되었는데요.
이에 에토 담당상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소개한 시설인 도쿄 소재 ‘영토.주권 전시관’을 거론하며,
“역사적 사실을 내방 객이 실감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뒤, 자국민을 위한 계몽 활동에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표명했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강제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이 독도가 자국 땅이라고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제소하더라도 재판 자체가 성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증명하는 일본의 각종 문서를 담은 책이 발간되어 일본 열도가 한바탕 난리났습니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이 펴낸 ‘독도는 한국 땅, 대마도는 조선 부속 섬’에는 17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일본에서 발행된 독도, 대마도 관련 자료 60여 점이 모아져 있는데요.
1875년 만들어진 ‘일본흥지로정전도’라는 고지도에는 독도와 울릉도가 조선 땅이라고 표기되었고,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이 역사적 근거가 없다는 문서,
그리고 동해를 조선해와 한국해로 표기한 일본제국지도 등 독도가 한국 땅임을 증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다수 실렸습니다.
특히 ‘독도의 옛 이름 리앙쿠르는 이안굴서 따온 말’이라는 일본 극비문서도 공개되었고,
일본은 패전 후 미국 연합군 사령부의 지령으로 독도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미국 문서까지 공개해 대한민국의 영토를 침탈하려는 일본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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