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각종 상 휩쓸고, 미국 TV시리즈 제작 확정!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지난해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골든글러브 '외국어 영화상'을 받고, 이젠 아카데미 '오스카상'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1967

기생충

'기생충'을 통해 전 세계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리메이크 열풍'까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미국 케이블채널 HBO에서 '기생충' 드라마 제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TV 시리즈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고품질의 확장판이 될 것이라고 밝혀 전 세계인들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6_202001101336520170

"영화 '기생충' 미국 HBO에서 드라마로 제작"

이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전작 '설국열차'의 리메이크작이 먼저 전파를 탈 예정인데요.

 

TNT 케이블 채널에서 지난 2016년 '설국열차'를 드라마로 만들어 제작이 되었는데, '스노우피어서(Snowpiercer)' 이란 이름으로 오는 5월 31일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kLYpt0ToY&feature=emb_logo

 

이 드라마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제니퍼 코넬리, 데이비드 디그스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연기력 하나만큼은 일품인 배우들에다가,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지니 믿고 봐도 된다고 말할 수 있죠.

 

출처 : TNT, 2020년 TV 드라마 스노우피어서, 스틸 이미지

출처 : TNT, 2020년 TV 드라마 스노우피어서, 스틸 이미지

출처 : TNT, 2020년 TV 드라마 스노우피어서, 스틸 이미지

 

'기생충'이 전 세계적으로 화자 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노우피어서' 의 공개시기가 참 적절하다고 봅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들이 연이어 관심받을 수 있고 화제화 됨으로써,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한국 영화는 그동안 미국에서 꾸준히 관심받아오며 리메이크되어 왔습니다.

 

영화 '시월애'가 '레이크 하우스'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도 미국판으로 제작된 바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관심받아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