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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슈

14억 인구 '인도'! '발리우드'에서 한국 영화 수입을!??

by 루팡이 되자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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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우드란??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로,

실제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46140&cid=43114&categoryId=43114

 

볼리우드

볼리우드(Bollywood)는 뭄바이의 옛 지명인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로 양적으론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인도의 영화 산업을 일컫는 단어다. 지구상의 영화 4편 중 1편은 인도 영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도는 세계 최대의 영화 제작 국가이다. 1985년 유네스코 문화통계연감에 따르면, 인도는 인구 1인당 연간 6.8회 영화를 관람하는 반면 미국은 4.5회, 일본은 1.3회에 지나지 않았다. 연간 영화 제작 편수 최고 기록은 90년에 세워진 948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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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영화를 가장 많이 만들며 '발리우드'라 불리는 인도에서, 최근 한국 영화가 가장 활발하게 리메이크되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1000편 이상의 영화를 만드는 세계 유일한 나라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놀라운 것은 자국영화80%가 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국 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시장에서 최근 한국영화원작 콘텐츠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8년 인도 영화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서 세계 3위까지 올라섰다고 하니, 한국 영화주목받기 시작하면 인도에서 얼마나 큰 '한류 열풍'이 불어닥칠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발리우드에서 공식적으로 리메이크첫 한국영화는 '원빈'이 주연을 맡았던 '아저씨'였습니다.

 

인도의 유명 배우 '존 에이브러햄'이 주연을 맡아 2016년 '록키 핸섬'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는데, 줄거리는 물론 명장면들이 그대로 재현되며 좋은 반응을 끌어낼 뿐만 아니라, 

 

58억 원수익을 올리고 할리우드 대작에 밀리지 않으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식으로 판권을 사들이기는 이 작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올드보이', '추격자', '달콤한 인생'등 무단으로 리메이크가 많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인도큰 시장이긴 하나, 중국처럼 저작권이나 로열티 판권 등에 있어 완전히 투명하다고 볼 수 없기에 항상 주의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영화 '아저씨'를 필두로 한국에서 천만 관객이 넘게 흥행한 영화 '국제시장'이 인도에서 '바라트'란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흥행에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인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으며, 가부장적인 문화 등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혀 다른 역사 이야기지만 너무나도 닮은 스토리였다는 평이 자자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공통점이 한국의 인도 진출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또한, ‘국제시장’뿐만 아니라, ‘데이지’ ‘세븐데이즈’ ‘내 깡패 같은 애인’ ‘몽타주’ ‘오직 그대만’ 이 리메이크되었고,

 

앞으로도 ‘터널’ ‘끝까지 간다’ ‘청년 경찰’ 등 10여 개한국영화들이 리메이크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국내 영화 관계자

 

“한국영화의 정서적인 부분이 인도인에게 잘 맞는다”

 

“한국영화 리메이크 붐은 장기간 이어질 것”

 

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작은 나라에서 여러 분야로 흥행하고 높은 수준에 있는 걸 보면 

다시 한번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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