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데이비드 캐머런2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 영국이 EU에 가진 불만들! 사실 이번 브렉시트 사태는 영국의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이 아닙니다. 국민 투표 실시 이전부터, 원래 영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유럽의 눈초리를 많이 받아왔죠. 다른 EU 국가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들만의 울타리가 있었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은 전쟁 후유증으로 초토화 되었던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는, 대서양 건너에서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던 미국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영국은 본인들이 유럽에서 가장 전쟁 피해가 적고,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까지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그래서 유럽의 리더가 되어 다른 유럽 국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유럽 국.. 2020. 2. 20. '브렉시트'의 원인과 현재 상황 정리. “영국 국민은 유럽 연합을 떠날 것은 결정했고, 이들의 생각은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저는 이 논쟁에 참여했던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영국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 2016년 6월 23일 영국은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공식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여기서'Brexit'라는 용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영국을 뜻하는 'Britain'과 퇴장을 뜻하는 'Exit'가 합쳐진 신조어로서, '영국 퇴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도대체 영국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유럽 연합, EU에서 기어이 탈퇴를 결정하고 만 것일까요? 사건은 2015년 영국 총선 전, 2013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영국 내에서는 EU에 대한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당시 지지율.. 2020.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