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선 일본보다 한국이 위! 전 세계 국가들이 일본을 의심한다!

지난 2019년.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25%의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2위는 러시아 현지 브랜드.

3위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이고

4,5위는 독일과 프랑스 브랜드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차 러시아공장, 품질경영 대상 수상

현대차 러시아 공장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 때문에 전체적인 신차 출고량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비교적 높은 가격을 붙이고 나오는 다른 브랜드들이 가성비와 메인스트림격의 시장을 공략하는 현대나 러시아 현지브랜드를 이길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일본 도요타는 프리미엄은 물론 메인스트림격 시장도 공략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산 브랜드에 밀리는 모습을 줄곧 보여왔습니다.

 

 

 

왜 밀리는가? 이유를 살펴보자면

 

현대 자동차는 러시아에 현지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내수 출고 물량을 그곳에서 모두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총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 뿐만 아니라, 외국 브랜드에 대한 현지인들의 거부감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러시아 사람들은 한국 자동차 브랜드 구입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저렴한 가격이라는 메리트와 경쟁 타브랜드 차종대비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 자국 생산으로 인한 신뢰도를 주요 메리트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대 산하 기아자동하는 2015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의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일본과의 영토분쟁으로 비롯된 러시아 국민들의 일본에 대한 정서와, 일본의 최대 문제점으로 꼽고 있는 “방사능 문제” 또한 한 몫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특히,

일본산 수입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매우 꼼꼼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실제로 2017년 이후 800여건이 넘는 일본산 수입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높은양의 방사선이 검출되서 왔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 와중,

지난 2020년 1월22일,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러시아에 수출한 자동차들 중 일부에서 방사능이 발견되었습니다.

 

러시아 세관은 21일 블라디보스톡을 통해 수입된 도요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4Bq보다 높은 양의 방사선량이 측정되었고, 이 자동차는 일본으로 다시 반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산 자동차는 이미 지난 2011년과 2017년에도 연달아 기준치를 넘어선 방사능이 검출되어, 세계적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러시아 세관측은 이날 사건에 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의 후유증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측은,

 

“자동차를 제조하는 거점이나 수출 선적항의 대기는 인체에 영향이 없다. 방사선량을 측정하여 수출하고 있다.”

 

는 내용과 여전히 일치하지 않는 상황인겁니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 역시 위험에 빠진 상황입니다.

 

 

일본차 브랜드의 신뢰가

깨진적이 얼마전에 있었었죠.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로부터 시작된

디젤게이트 사건입니다.

 

얼마 전,

 

독일 검찰이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혐의로 일본 미쓰비시자동차 독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네덜란드에서는 스즈키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제어 시스템에 조작이 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실제 도로주행에서는 시험때와는 달리 배기가스 제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즈키는 유럽시장 판매에 필요한 형식인증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이고, 유럽시장에서는 디젤 자동차 판매금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심지어,

 

스즈키는 지난 2017년 네덜란드 당국의 조사 끝에 배기가스 조작 소프트웨어 탑재를 확인하였고 수정을 지시했지만 전혀 개선이 없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신뢰도를 잃어가고 있는 일본 자동차들은 여전히 러시아 자동차 내수 시장을 이미 제패한 한국 기업을 제치기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