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송강호2 뗄레야 뗄 수 없는, 봉준호와 송강호의 인연.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첫 만남부터 함께할 수밖에 없는 인연이란 생각이 듭니다. 영화 '기생충'으로 둘 사이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이 둘은 과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봉준호 감독은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했지만 흥행에 참패했습니다. 이후 두번째 영화를 준비하면서, 당시 연기력을 인정받고 한창 뜨고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첫 영화에 실패했지만, 그 배우는 당시 너무나 잘 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대본이 완성되고 그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보냈지만 그가 할거란 기대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거절되더라도 전화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그 배우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배우는 전화를 받자마자 선뜻 출연하겠다고 대답.. 2020. 2. 16. 아카데미 각종 상 휩쓸고 역사를 새로 썼다, 천재 봉준호!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4관왕을 휩쓸었습니다. 지난 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기생충’의 잔치였습니다. 기생충은 92년 오스카의 역사를 새로 썼고, 올해로 101주년을 맞이한 한국 영화의 역사적인 신기록을 이뤄냈습니다. 기생충은 지난해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수상해, 1955년 미국 델버트 맨 감독의 ‘마티’ 이후 처음으로 두 상을 동시 수상한 작품이 되었죠.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은 “영화 공부할 때 늘 가슴에 새긴 말이 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은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은 바로 마틴 스.. 2020. 2. 15. 이전 1 다음 반응형